코로나시대위로 #죽음을넘어서는희망 #양치릴로신부 #김훈 #저만치혼자서1 삶에 지친 누구라도 위로받게 되기를... 고 양 치릴로 신부의 유고집 '죽음을 넘어서는 희망'이 출간됐다. 양 신부님은 2000년 대희년의 사제로 서품을 받고 12년의 사제생활 동안 7년을 의정부 교구 상장례학교를 맡아 사람들의 죽음을 인도하는 성무에 봉사하다 2012년 10월 23일 선종했다. 만 40세 되던 해였다. 병약한 몸으로 각종 지병치레를 하면서도 글쓰고 강연하기를 좋아했던 그는 그 짧은 삶 동안 책 4권 분량의 원고를 남겼다. 이번에 출간된 책 '죽음을 넘어서는 희망'은 그 중 천주교에서 바라보는 삶과 죽음의 문제를 강의하기 위해 집필한 '천주교 생사학 강의록'이다. 2007,8년 경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책으로 책 안의 사례들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가 되었지만, 사람의 사연은 지금과 다르지 않은 현재성이 느껴진다. 그가 지향하는 건.. 2021. 10. 14. 이전 1 다음